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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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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김회진 (옮긴이) 
  • 출판사범우사 
  • 출판일1987-06-2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책소개

* 1984년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
* 1985년 중고교생 독서 권장도서(서울시립남산도서관 선정)


「무기여 잘 있거라」「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로 우리와 친숙한 작가 헤밍웨이 그의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 문학과 인생을 총결산하는 금자탑으로, "거장의 걸작품"이란 격찬을 받고 퓰리처상, 노벨문학상을 수상케 한 역작이다.
주인공 산티아노 노인은 대어와 투쟁해서 이긴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상어떼의 습격으로 뼈만 남기고 다 빼앗긴다.
하지만 후회나 패배의식 대신 오직 내일을 위해 자연의 법칙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노인 - 이는 "인간고업"에 인종하는 참 인간상이요 헤밍웨이의 근본사상을 표상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저자소개

1899년 미국 시카고 교외의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캔자스시티 스타』 지의 수습기자로 일하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참전했다가 이탈리아 전선 종군 중 두 다리에 중상을 입는다. 이후 『토론토 데일리 스타』 지의 파리 주재 특파원으로 파리에 머물면서 당대의 저명한 작가들과 어울렸다. 당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개로 편집자 맥스웰 퍼킨스를 만나고 작가로서의 길을 시작한다. 1926년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하며 명성을 얻었으며, 세계대전 이후 젊은이들의 방황과 환멸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작품은 ‘길 잃은 세대’의 바이블이 되었다. 전쟁 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 스페인 내란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10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해 작가로서 생명이 끝났다는 혹평을 들어야 했다. 1952년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회복한 헤밍웨이는 이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1953년에 퓰리처상을, 1954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우울증과 알코올중독증, 기타 질병에 시달리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그는 1961년 엽총으로 자살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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